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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유재석 '유 키즈 온 더 블럭' 에서 말하는 비만- 다이어트 노하우 및 오해

by 위드웨이브 2023. 10. 15.

비만과 다이어트는 관여도가 매우 높은 개념입니다.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비반과 다이어트 관련 사항에 대한 숨은 노하우 및 오해 등을 유퀴즈 온 더 블록 214회 출연한 비만 전문가의 내용을 참조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MI (체질량 지수) : 비만의 기준?

 

▶ BMI ( 체질량 지수) = 몸 무게 / 미터로 환산한 키 × 미터로 환산한 키

 

저체중    ←   18.5  →        정상체중      ←   25  →      비만      ←  30   →     고도 비만

 

비만의 기준으로 BMI(체잘량 지수)를 줄곧 사용해 오다가 최근의 흐름은 몸 안의 체지방도 위치에 따라 위험도가 다른다는 사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랫배나 허벅지에 지방이 많은 경우 이 부위의 지방은 건강에 생각만큼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건강에 해로운 지방 : 내장 지방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지방은 내장 지방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통적인 비만 기준인 체지방 측정보다 허리둘레 측정이 질병(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의 연관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비만의 기준 : BMI 보다는 허리둘레, 허리둘레 재는 방법

 

남자 90CM(36인치) 여자 85CM(34인치)가 적정 크기로 보시면 되고 초과 시 문제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허리둘레는 재는 방법으로 갈비뼈 맨 아랫부분과 골반뼈 가장 윗부분 중간을 측정하는 게 정확하다고 합니다.

또한 허리둘레 잰 후 배를 만져보고 물컹물컹  잡히는 부분이 많다면 피하지방이 많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다소 안심해도 된다고 합니다.

 

 

공복 운동  VS 식후 운동?

 

공복 운동과 식후 운동의 차이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운동에 대한 적응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공복운동 후 식욕이 확 올라가는 분이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운동 자체가 식욕을 억제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특성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공복 운동 후 식욕이 당기는 체질은 아닌 듯한데 저의 아내는 운동 자체가 식욕을 억제해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배가 고프다고 하네요.

 

 

스트레스 호르몬 - 비만의 주범

 

스트레스 호르몬이 살을 안 빠지게 하는 주된 요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조절만 잘해도 살을 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즐거워야 하는 데 살을 즐겁게 뺄 수 있냐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살을 뺀다는 긍정적 생각을 가진 분과 그렇지 않은 분과의 차이는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왕 하는 거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녁 운동 VS 아침 운동?  - 기초 대사량 차이

 

활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빠지는 열량이 있는데 이를 기초 대사량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36.5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열량, 생각하는 뇌의 활동 심장과 콩팥의 활동 등 우리 몸의 신진대사 활동 즉 기초 대사량이 우리 몸에서 나가는 에너지의  60~7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운동 후에는 하루 종일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 있게 되고 심지어 야간 수면 시에도 기초 대사량이 높아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태워 없애기도 합니다.

 

운동을 해두면 지방도 태워 없애고 비만 조절에도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를 연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녁 운동보다는 아침 운동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앞에서 언급 한 대로 기초 대사량이 높아진 상태로 하루를 보 낼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 다이어트의 진실

 

커피 다이어트의 효과로 커피의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상당한 양의 커피를 마셔야 하며 아침에 한잔 정도의 커피로는 교감신경 자극을 통한 운동효과 증대 시킬 수 없다고 합니다. 살을 뺄 때는 수분 보충이 중요한데 카페인을 먹고 나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탈수 상태로 운동하는 격이 되어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몸이 탈수가 되면 한 달에 10KG 빼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 단백질이 근육으로 저장되려면 물이 반드시 필요한데 탈수현상이 발생하면 체중이 줄어 살은 빠지는데 지방이 아니라 근육만 빠지는 형국이 되는 것이 됩니다.

 

살을 제대로 빼면 뱃살부터 빠지고 얼굴살은 나중에 빠지는데 수분 보충 없이 살을 빼면 얼굴부터 살이 빠지게 되는데 이는 수분과 근육이 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나오는 다이어트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숨이 가쁜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진다

일상에서 숨이 가 쁜운동을 반복적으로 해주는 것이 살 빼는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계단 오르기 등)

 

무조건 탄수화물을 줄이면 안 된다

극단적인 탄수화물 억제는 자제해야 합니다. 뇌나 장기는 포도당이 필요한데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면 사람이 살 수가 없습니다. 포도당이 부족하면 비슷한 다른 걸 분해해서 사용하는데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적정한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한데 잡곡 호밀빵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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