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개념 , 중독에서 벗어나는 3가지 방법 , 인생이 달라지는 이유

도파민은 뇌 속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쾌락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에 관리 여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도파민의 개념을 알아보고 도파민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도파민 개념

 

도파민 뜻

 

도파민은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전구체로 혈압조절, 중뇌에서의 정교한 운동조절 등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자 호르몬입니다. 널리 알려진 기능으로는 쾌감. 즐거운 등에 관련한 신호를 전달해 인간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합니다

도파민 역할

 

도파민 신경세포는 예상보다 큰 보상이 주어지는 행동을 실행하고, 나중에도 이 행동을 실행할 확률이 높아지도록 이끕니다, 그래서 도파민은 어떤 행동을 할지 선택하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습된 활동을 오래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이 습관에 도파민이 관여하고 있는 겁니다

 

 

도파민 발견

 

 1957년 런던의 런웰 병원 연구실에서 발견된 도파민은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이 도파민이 활성화될 때마다 쾌감을 느끼게 되고, 이 세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게 되는데요. 흥미로운 사실은 이를 만들어 내는 뇌세포의 수가 0.0005% , 즉 200만 분의 1에 불과한 적은 비율이지만 사람의 행동을 크게 좌지우지하게 되어 '쾌락분자'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고 이 도파민을 활성화시키는 뇌의회로는 보상회로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도파민 중독

 

뇌가 보상받을 때 나오는 여러 보상 물질 중 도파민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 빠르고 많이 방출될수록 더 큰 쾌락을 느끼게 됩니다

 

쥐에게 자극 줄 때 나오는 도파민 분출량

 

쥐 실험에 의하면 초콜릿 50% 섹스 100% 담배 150% 순으로 도파민이 분출됩니다. 기본 수준의 도파민은 누구에게나 동일하지만 자극에 따른 도파민 분출량은 개인차가 발생합니다

 

 

쾌락은 고통이 수반된다

 

쾌락과 고통은 같은 뇌의 부분에서 처리된다고 합니다. 동일한 뇌가 쾌락도 처리하고 고통도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쾌락이 있으면 고통도 반드시 있다

 

 

 첫 번째 원리 → 항상성 ( 고통과 쾌락은 평형을 유지하려 한다)

 

뇌는 자극을 받아 한쪽으로 기울게 되면 반대되는 자극을 가져와 균형을 맞추려고 합니다. 이를 신경 적응이라고 합니다. 쾌락(초콜릿)이 발생하면 반대쪽의 '고통'이라는 괴물이 나타나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문제는 균형을 이루어도 괴물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럼 다시 고통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고 균형을 위해서 쾌락(초콜릿)을 취하게 되는데요. 

 

만약 여기서 쾌락(초콜릿)을 참는다면 '고통'은 사라 지게 되는 것입니다. 참지 못하고 쾌락(초콜릿)을 취하는 상태가 하루 이틀 한 달 일 년으로 반복되면 이 상태가 '중독'이 되는 것입니다

 

 

쾌락을 주면 도파민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이후 다시 줄어들게 되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파민은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바로 도파민 부족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쾌락(초콜릿) 갈망상태가 되고 다음 그다음 초콜릿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갈망 상태에서 버틴다면 도파민은 회복되고 고통괴물은 사라집니다. 하지만 참지 못하고 쾌락을 다시 취하면 순간은 행복하겠지만 반복된 행동으로 도파민은 약해지고 지속력도 낮아지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도파민 결핍상태가 바로 중독입니다

 

중독의 회복 기간은 통상 최소 4주가 걸린 다고 하는군요

 

 

 두 번째 원리 - 도파민은 더 큰 도파민을 필요로 한다

 

반복하면 할수록 도파민 분출량은 줄어들고 필요로 하는 쾌락(초콜릿)은 늘어납니다

 

 

세 번째 원리 - 뇌는 절대 잊지 않는다

 

저도 금연한 지가 올해로 14년째입니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지금도 담배 피울 수 있을 듯합니다. 마찬가지로 다시 피면 다시 중독이 되는 원리인 것입니다

 

결론 -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3가지 

 

풍요로운 사회입니다. 먹는 것 입는 것 모든 게 풍족하기 때문에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이 안 되는 각종 질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풍요는 도파민을 줄어들게 하고 만성적인 도파민 부족 상태로만들어 결국 행복지수를 낮아지게 만듭니다

 

3가지 해결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꼭 기억 해 두세요

 

1) 절제입니다

 

절제하면 괴물을 막을 수 있고, 자극에서 멀어져 중요한 것에 대한 통찰이 가능하며, 사소한 보상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2) 절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자극과 멀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은 보상회로가 회복되는 시간으로 최소 4주가 걸립니다. 짧은 시간도 금단 현상으로 인해 짜증과 우울이 찾아옵니다. 자극과 멀어지기 위한 의지도 필요하지만 강제적인 환경 변화를 모색하셔야 합니다. 과자 없애기 폰꺼기 등등

 

3) 고통과 마주 해야 합니다

 

운동, 단식 등 음식조절 기도, 명상 등을 통해 고통을 미리 행하세요. 고통을 행 한 후 행복을 상상하세요. 특히 운동은 도파민 수치를 천천히 올려 주고 오랫동안 유지가 됩니다. 도파민 부족 상태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고통과 마주하면 괴물이 사라지고 반대로 뇌의 시소가 균형을 잡게 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호르미시스효과)